내가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최측근이 검색 끝에 알아낸연남동 초밥집이 있었다. 랍스터도 올라오고비주얼이 정말 끝내줬는데…분명히 휴무일이 화요일이란 걸 보고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하며 갔는데문이 닫혀 있었다.전화를 걸어봤으나 결번이라고 한다.네이버 지도에는 영업 중이라고 나오는데?폐업 후 방치했군으로 결론 짓고 저녁 먹을 곳을 찾았는데멘붕이 온 최측근.ㅋㅋㅋ그와중에 유언비어가 보여서 배 짼 나.ㅋㅋㅋㅋㅋㅋ돈까스도 쌀국수도 피하고 나니 진짜 막막했다.해는 져버렸고 날은 점점 추워지고…자포자기 끝에 보인 곳이 온정이었다.술집 말고 적당히 예쁜 밥집을 찾았는데 월요일에대부분 쉬어서 그런가 쉽지 않았다.온정을 발견해서 너무 다행이었다.연어덮밥도 튀김덮밥도 너무 좋아하니까 고고.일본식 느낌의 따뜻한 인테리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