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화창했던 어느 일요일.바깥에서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라오삐약이 생각났다.지난 사진을 뒤져보니 4년 만의 재방문이다.와... 그렇게 세월이 흘렀나? 매장 앞에 마련된 테라스석에 자리를 잡았다.도가니 국수 하나, 까오 삐약 하나를 주문했다.까오 삐약은 원래 생면인데, 이날은 품절되어 "일반 건면인데 괜찮으시냐"는 확인을 받았다.당연히 오케이지요... 조금은 아쉽지만. 조금 기다리니 차례로 음식이 나왔다.먼저 도가니 국수. 도가니는 일행에게 모두 먹으라 했고소고기는 나도 함께 먹었다. 살코기가 부드러웠다. 다음은 닭고기 쌀국수인 까오삐약. 4년 전에 왔을 때도 먹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보니이날은 수란이 빠져있었다. 당일엔 몰랐다.ㅋㅋ바빠서 빠트리신 거겠지. 아래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