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삼겹살 2

미나리 삼겹살 is 풀 뜯는 돼지 (연남동)

미나리 삼겹살을 한 번 맛 본다면다음에 또 찾게 된다.왜냐면 맛있으니깐.미나리 삼겹살로 유명한 연남동 풀 뜯는 돼지를가게 됐다. 전에도 한 번 오려고 했는데,그땐 참나물로 대체되던 시즌이고마침 웨이팅도 너무 길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그래서 만난 곳이 작년에 포스팅한 꿀돼지집. 거기에선 고사리 삼겹살의 맛을알아버렸지 뭐야…) 암튼 메뉴메뉴를 훑어보는 것이 먹방 투어의 시작일지니.메뉴는 미나리 삼겹살과 그냥 생삼겹살이 있다.ㅋㅋㅋㅋㅋ어떤 곳은 고기를 시킨 뒤 미나리를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데(예를 들면 고기가 맛있는 월화고기…)그에 비하면 매우 혜자로운 가격이다.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처음 시작은 이렇게.깔끔하게 씻겨 잘 다듬어진 미나리,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향-긋.그 사이 고기가 익어간다...

일기장 2022.12.31

고사리 삼겹살 접수 - 연남동 꿀돼지집

연남동 어느 미나리 삼겹살 집의 웨이팅이 넘쳐 흐른 덕분에 우리 일행은 다른 곳을 가야만 했다.기다릴 수 없다.  당장 먹어야 했기 때문. 이곳도 맛있는 곳이라고 해 들어오게 된 꿀돼지집.2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 비주얼을 보고는 올바른 곳에 왔다 싶었다.정체 모를 자개와 타일 테이블이 기대를 한껏 올려주는 중.  대박 세팅 어쩔...밑반찬들의 차림새를 보자니 고기는 맛이 없어도 될 것 같은정성스러움이었다.   고기도 맛이 좋았지만예상하지 못 한 고사리와의 조화가 훌륭했다.모두가 고사리 삼겹살에 빠져 고사리 리필을 계속했기 때문에사장님이 싫어했을 수도 있다.ㅋㅋㅋㅋ그렇지만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잘 채워주셨다.  순삭에 순삭을 거듭하느라 더 이상 사진은 없는 사태 발생... 연남동에 삼겹살을 다시..

일기장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