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삼겹살을 한 번 맛 본다면다음에 또 찾게 된다.왜냐면 맛있으니깐.미나리 삼겹살로 유명한 연남동 풀 뜯는 돼지를가게 됐다. 전에도 한 번 오려고 했는데,그땐 참나물로 대체되던 시즌이고마침 웨이팅도 너무 길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그래서 만난 곳이 작년에 포스팅한 꿀돼지집. 거기에선 고사리 삼겹살의 맛을알아버렸지 뭐야…) 암튼 메뉴메뉴를 훑어보는 것이 먹방 투어의 시작일지니.메뉴는 미나리 삼겹살과 그냥 생삼겹살이 있다.ㅋㅋㅋㅋㅋ어떤 곳은 고기를 시킨 뒤 미나리를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데(예를 들면 고기가 맛있는 월화고기…)그에 비하면 매우 혜자로운 가격이다.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처음 시작은 이렇게.깔끔하게 씻겨 잘 다듬어진 미나리,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향-긋.그 사이 고기가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