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포자의 밀키트 요리/요포자의 막요리 2

청정원 그레인보우 단호박 & 노브랜드 군만두로 간단 저녁.

왠지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단 생각이 드는토요일 저녁이지만 정말 뜻밖에도나 혼자 밥을 먹게 되었다.  돈까스, 맥도날드 햄버거, 파스타가머릿속에 둥둥 떠다녀서 한참을 고민하다가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냉동실을 그냥 뒤져봤다. 전에 사놓고 아직 맛을 못 본청정원 그레인보우 단호박이 있었다.이거다!!!여기에 냉동 군만두 남은 걸 구워서먹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내돈내산⭐️청정원 그레인보우는잡곡과 채소가 어우러진 건강한 밥 같은 제품이다.패션유튜버 보라끌레르 영상을 보는데추천해서 알게 됐다. 사족. 내 생애 유튜버 추천으로 사본 제품 딱 2개인데1) 원지의 하루 원지님이 추천한 샐리맥스 지우개 패드(킹왕짱 대만족템인데 일반 토너에 비하면너무나 비싸서 당분간 안 사기로.)2) 그레인보우 ㅋㅋ 작년 9월에 출..

이마트 장보기 토시살 구이

아. 정말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식사 챙기기 힘들다. 하루 세 끼도 아니고 저녁 한 끼 챙기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옛날 우리 엄마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엄마들과 주부님들 리스펙. 먹을 만한 밀키트, 입맛에 맞는 밀키트는 거의 다먹어 본 관계로 최근엔 거의 멘붕의 나날들이다.제일 좋아하는 샤브샤브 전골도 하도 자주 먹어서더 먹었다간 가족이 질릴까봐 참았다. 한 이틀 전, 샤브샤브 육수 사고 남은 채소 때려박아서 또 한 냄비 해먹었기 때문. 아무튼 요포자는 오늘도 너무나 스트레스.필라테스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무작정 이마트로 향했다. 보자보자 장을 보자. 일용할 양식를 찾아서 배꼽시계 울릴 때 가면 위험한 지하 1층으로 갔다. 미국산 소고기 시식 코너가 보였다.고기를 막 구워서 다 품절인지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