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3

담꾹 차돌박이 된장찌개 밀키트 구입

개업 전단지를 받고 머릿속에 입력해 놓은밀키트 전문 매장 담꾹.내 생활 반경과 반대쪽인신사동 고개 쪽에 있다.한 번 사먹어 볼까~ 집을 나섰다.  차돌 된장찌개를 사러 왔지만 괜시리 다른 것들도 한 번씩 살펴보게 됨.무인 매장인 줄 알았는데, 주방에 직원분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한 분은 내가 고르는 걸 도와주시면서설명도 해주셨다. 계산은 키오스크로 스스로 하기.  저녁 요리로 바로 진입~원재료 등 표시 성분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비닐 뚜껑을 뜯어 내고 내지를 뒤집으면요리 안내가 적혀 있다.    차돌박이 고기 준비.  소고기 양지는 호주산. 오. 맘에 듦.  물을 넣고 양념을 풀 것인가양념을 넣고 물을 넣을 것인가고민하다가 이게 더 보기 좋을 거 같아서양념을 먼저 넣었다. (무슨 논리임?)   한..

공항칼국수 밀키트 주문 - 부제: 버칼에 미쳐서 (모노 인덕션 1구 사용기)

저녁 메뉴가 고민인데 외식할 시간이 없을 때.쿠팡에서 산 정성본 스타일의소고기 샤브샤브 칼국수에 반하고,원래 좋아하는 버섯 매운탕 칼국수를근래 자주 먹게 돼이런 내사랑 류를 더욱더 먹고 싶어졌을 때.버섯 칼국수 매운탕 밀키트가 있다는 것을알게 돼 당장 도전하기로 했다.바로바로 버섯 매운탕 칼국수의또 다른 원조라고 하는 곳 공항 칼국수다.(도대체 원조가 몇 개~)매장은 가보지 못했지만 밀키트로 처음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지.이것은 11월 초의 이야기.    본체라 할 수 있는 채소모듬을 꺼내고다른 준비물도 세팅하기.  채소가 매우 풍성하게 들어가 있었다.뭐가 중요한 지 아는 맛집.  공항칼국수엔 소고기 샤브샤브가 없다지만 샤브샤브 버섯 매운탕 칼국수를 먹겠다는 일념으로가족에게 샤브샤브용 소고기 목심을 사오..

[피코크] 소불고기 전골 밀키트 - 쓱 새벽배송 알비백 반납 방법

요리포기자는 오늘도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에 빠진다.요리할 생각은 안 하고. 로켓프레시, 마켓컬리, SSG 쓱 새벽배송 삼대장을 모두 경험하며한 군데 충성할 필요 없이 그때그때 사고 싶은 거 사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마켓컬리는 좀 야박하단 느낌이 많이 들어서첫 구매 이후 아직 두 번째 구매는 안 하고 있다. 오늘은 처음 경험해본 쓱 새벽배송으로 산내돈내산 소불고기 밀키트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새로운 카테고리도 만들었다.사족이 기네.모든 것이 무료해진 나는 주말 밤 굳이 이렇게 일하는 것처럼 앉아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왜 저래..  이름이 알비백. I'll be bag. 어떡해. 생긴 거부터 이름까지 다 귀여워.재사용 백에 배송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왔다. 정책이 그런가보다.얘를 빨리 돌려주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