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통이 너무 심각했던 며칠 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곳이 샤브샤브.
1976 샤브샤브.
이곳은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찾을 수 있었다. (2호점인 듯)
밀가루를 당분간 먹지 않으려던 나였는데,
이곳은 쌀국수면도 있다는 것이다.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가게가 나온다.
대충 뷰가 좋은 곳이 보여 자리를 잡았다.
매장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라고 한다.
날이 흐려도
전망 좋은 곳에 오르면 기분은 좋아진다.
드디어 먹을 준비.
샐러드 바에서 손질 되어 있는 채소와
국수를 마음껏 가져오면 되고
(국수는 쌀국수면도 있다. 대박.)
고기는 이렇게 갖다 주시는데.
정육점에서나 보던 고기 써는 기계가 있었고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썰어주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고기가 어쩐지 신선하더라고.
바쁘게 먹다 보니
중간 과정 샷은 없고
어느 덧 죽 타임이 되어 버렸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976 샤브샤브 상수 2호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9-13 3층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 뷔페] 여의도 콘래드 호텔 제스트, 글래드 호텔 그리츠 (0) | 2022.07.27 |
---|---|
[돈까스 탐방] 연남동 로맨틱치즈봉봉, 합정동 크레이지 카츠 (0) | 2022.07.26 |
사직동 그 가게, 카페 아르크, 옥인 오락실, 윤동주 언덕, 계열사 (0) | 2022.07.24 |
얄궂은 인생. (3월의 코로나19 감염) (0) | 2022.04.17 |
[이마트 키친델리 연어포케] 이마트 사냥에서 건진 간단 저녁 (0) | 202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