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다운 된 그린 컬러에 잔잔한 그레이 줄무늬가
가미된 베리팔름 이불커버 + 베개 세트를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9월 하순에 주문해
배송 받아 놓고 최근 개봉했다.
이케아 이불 기준, 싱글 150x200사이즈.
베개는 일반 사이즈보다 크다.
베개솜도 이미 쓰고 있었기 때문에 꼭 맞았다.
이케아 배송비 체계가 저렴해져서 직접 가는 대신
온라인에서 주문했다. 거의 1년 정도 찜콩해 뒀던
베리팔름 이불커버가 때마침 기존 24,900원에서
5천 원 할인해 1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개이득.
베리팔름 19,900원 + 1,900원(냄비 받침)
+ 배송비 3,000원 = 24,800원이 들었다.
세분화된 이케아 배송비
*2021년 8월부터 적용
₩3,000: 주문의 가로, 세로, 높이 합
80cm 미만. 포장 후 총 무게 2kg 미만
-> 예시 제품: LILLNAGGEN 릴나겐 유리닦이
(이걸 예시로 든 건 좀 심하지 않나...ㅋㅋ)
₩5,000: 주문의 가로, 세로, 높이 합
160cm 미만. 포장 후 최대 길이 100cm 미만
포장 후 총 무게 25kg 미만
-> 예시 제품: DUKTIG 둑티그 주방놀이세트
₩8,000: 주문의 가로, 세로, 높이 합 220cm 미만.
포장 후 최대 길이 140cm 미만.
포장 후 총 무게 25kg 미만
-> 예시 제품: MALVIK 말비크 폼매트리스,
HUGAD 후가드 커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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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인지 추위를 더 심하게 타고 있어서
빠른 이불 교체가 필요했다. 그동안 애용한 이불은
자주의 순면 차렵이불. 간절기~겨울 이불도 자주,
여름이불도 자주 것을 썼다.
원래는 뜨끈한 전기장판에 몸을 지지는 것을
좋아했는데, 온도 조절기가 취침 모드에서도 뜨거워
머리가 띵해지고 두통이 오는 바람에
이제는 사용을 그만두었다.
그러니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엔
차렵이불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새로 뜯은 이불 커버는
세탁기 & 건조기라는 문명의 은혜를 입어
즉시 보송보송한 투입 상태가 됐고
요 뢰드셰르벨이란 이름의 양모 이불과
금방 만나게 되었다.
이불 커버와 양모 이불 모두 서로를 이어 묶어주는
끈이 없다. 자면서도 뒤척일 때 의식하게 된다.
'너무 많이 움직이면 안 돼'라고...ㅋㅋ
안락한 브랜뉴 베딩 완성. 잠자리가 제일 중요하다.
이제는 잠자리에 투자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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