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망원 버섯 매운탕 칼국수 집'씨스터 칼국수'

선하이 2021. 11. 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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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 접선한 우리.

고기를 먹으려고 만났다가

막상 내키지 않아서 메뉴 급변경.

 

고깃집 가는 길 근처에 

버섯 매운탕 샤브샤브 칼국수 집이 있길래

옳다구나하고 들어가 보기로 했다.

 

씨스터 칼국수라는 네이밍이

꽤 마음을 끌었다.

일반 버칼 세트는 8천 원

소고기 샤브샤브 포함 세트는 만 원.

가성비 있는 구성이었다.

우리는 소고기가 있는 B세트로 선택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내부, 예쁜 메뉴판.

 

버칼의 상징 무쇠(?) 전골 냄비 등장.

 

냄비의 이 자태를 보기만 해도

기대가 되는 버칼의 세계.

 

너무 귀여워서 안 찍을 수 없었던 와사비병.ㅋㅋ

 

샤브샤브용 소고기 등장.

 

양이 많진 않지만

있다는 것이 중요한 소고기.

 

 

김치도 꽤 괜찮았다.

리필도 당연히 잘해주셨다.

사진이 굉장히 빈약해 보이네.

 

 

말모. 그저 빛-⭐️

 

 

탱글탱글 잘 삶아진 칼국수 면.

 

쭉쭉쭉,

맛있게 잘 먹고 이제 볶음밥의 시간.

여기도 역시 홀에서 직접 볶아 주신다.

 

 

이 코스는 누가 개발했는지 진짜 상 줘야 돼. 라고 옛날에도 썼었나.ㅋㅋ

 

망원동에서 버칼 샤브샤브 먹고 싶을 때

여기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한 하루.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이 묻어나는

기분 좋은 버섯 매운탕 칼국숫집이었다.

만족.

 


씨스터칼국수

망원동 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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