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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 접선한 우리.
고기를 먹으려고 만났다가
막상 내키지 않아서 메뉴 급변경.
고깃집 가는 길 근처에
버섯 매운탕 샤브샤브 칼국수 집이 있길래
옳다구나하고 들어가 보기로 했다.
씨스터 칼국수라는 네이밍이
꽤 마음을 끌었다.
일반 버칼 세트는 8천 원
소고기 샤브샤브 포함 세트는 만 원.
가성비 있는 구성이었다.
우리는 소고기가 있는 B세트로 선택했다.
냄비의 이 자태를 보기만 해도
기대가 되는 버칼의 세계.
양이 많진 않지만
있다는 것이 중요한 소고기.
김치도 꽤 괜찮았다.
리필도 당연히 잘해주셨다.
사진이 굉장히 빈약해 보이네.
말모. 그저 빛-⭐️
쭉쭉쭉,
맛있게 잘 먹고 이제 볶음밥의 시간.
여기도 역시 홀에서 직접 볶아 주신다.
망원동에서 버칼 샤브샤브 먹고 싶을 때
여기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한 하루.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이 묻어나는
기분 좋은 버섯 매운탕 칼국숫집이었다.
만족.
씨스터칼국수
망원동 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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