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신사동 먹심 3방문, 도화 중식당 1방문, 당산동 포옹남 2방문

선하이 2023. 4.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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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족이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 할 때

요새 우리는 먹심을 가고 있다.

첫 게시글을 쓴 이후 두 번 더 방문했다.

 

고기가 맛있고,

반찬에 진심이고,

음식이 맛있기 때문.

 

일단 재방문 당시 사진부터 투척.

삼겹살 2 항정살 1 주문.

 

여기 고기 맛있음.
맛있는 고기 사진2.

 

첫 접시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아서

사장님한테 얘기했더니 바꿔주셨다.

재방문에 이런 느낌은 좀 별로...

 

그르치만 아무튼 반찬은 진짜 다 맛있고

된찌도 2개가 나온다.

 

된찌가 2개 나온다면서 사진을 3개를 올리니.

직접 구운 김까지 나오는 맛집.

 

기름소금장도 추가~

소중한 공깃밥. 핏줄은 뚝배기 밥을 시켰고

우리는 공깃밥을 주문했다.

 

나는 언제부터 밥을 사랑하게 되었나. 분명 20대 땐 아니었는데.

 

익은 고기 사진이 왜 없지?????

먹기만 했나보다.

 

다음은 세 번재 방문 때 사진이다.

맛은 아쉬움이 1도 없지만

이날은 아쉬운 다른 점들이 있었다.

 

여느 때처럼 삼겹살2, 항정살1을 주문하고

밥을 3개 달라고 했다.

모든 반찬까지 다 나왔으나 

밥이 계속 나오지 않아 물어보니

뚝배기밥은 15분이 걸린다고 하는 것이다.

 

뚝배기밥 15분 걸리는 건

전에 와서 들어서 아는데...

근데 우린 뚝배기밥 안 시켰다.

공깃밥 달라고 했다.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니 "우린 공깃밥 없어요~"

???? 이게 무슨 소리???

두 번이나 먹었는데? 

대충 뜻을 파악해보니 

점심 장사 때 동났다고 한다.

 

그럼 주문 받을 때 얘기하셔야지 않나?  

뚝배기밥은 개당 3천 원인데.

 

여기서 나는 기분이 별로였다.

그러나 가족들은 어차피 다른 밥도 없는데

그냥 먹자~ 이런 느낌이라 더 

맘에 안 들었다. 

그래서 뚝배기밥 사진 안 찍음.

 

맛있었으나 맛있게 먹지만은 못 했던 하루.

4번째 방문은 고려해봐야겠다.

 

먹심 생고기 3번째 방문.
먹심 생고기 3번째 방문. 공깃밥 달라고 했는데 뚝배기밥을 기다리게 됨. 나참.

 

 

중국집 아니고 중식당
'도화'

 

다음은 동네를 지나다니다

알게 된 지 어언 몇 년이나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도화' 중식당이다.

정통 중식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양한 메뉴들이 벽면에

사진으로 전시(?)돼 있다. 

 

그러나 나는 식사 메뉴만 찍어 봄. 

배고프니까.

 

식사류 메뉴판.

 

배달은 안 하는 중식당 포스.

그냥 맛집 같아서 가보게 된 곳이다.

양꼬치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우리는 간단히 식사를 하러 들렀다.

일행은 유니짜장,

밀가루를 멀리하는 나는

해물 짬뽕밥을 선택했다.

주문 포인트는 해물.

 

 

일반 메뉴엔 짜사이가 안 나오나 봄.

 

짬뽕밥 비주얼을 보고 기대하게 되었다.

나 원래 짬뽕 안 좋아하는데

짜장밥보단 짬뽕밥이 좋은 것 같다.

 

나의 소중한 해물 짬뽕밥.

 

보통 먹던 짬뽕 맛은 아닌 느낌이었으나

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꽤 맘에 들었다.

다음에 중식 먹게 되면 이거 골라야지 생각.

 

한참 지나서 일행에게

유니짜장 어땠는지 물어보니

그닥이라고 한다. 혼란하다.ㅋㅋㅋㅋ

아무튼 동네 중식당 도화도 방문 완료.

 

다음은 포옹남 쌀국수 재방문

 

오랜만에 (최츠근이) 생각나서

다시 가게 된 포옹남.

나는 원래 쌀국수를 좋아하지만 

최측근은 그냥 나 때문에 먹는 거였는데,

여기는 꽤 맘에 드나 보다.

고기와 도가니가 푸짐하기 때문ㅋㅋㅋ

해가 바뀐 지난 2월에 갔는데

가격이 올라 있었다. 

작년 8월엔 9천5백 냥.

작년에 쓴 포스팅 링쿠링쿠

 

 

쌀국수 두 그릇 주문.

 

이날 홀에는 자리가 없었는데

마침 창가 자리가 남아 있었다.

베트남 분위기 난다며 만족만족.

 

근데 내 옆 자리 빈 의자에

옆테이블 여성분이 가방을 올려놓았는데...

세상에 내가 작년에 산 

mm6 가방과 똑같은 거...

이날 들고 나왔으면 어쩔 뻔ㅋㅋㅋ

정말 기분이 좋지 아니하다. 

 

기본 반찬.

 

이 반찬 이름이 뭔지 알아내야겠다.

당근 싫어파인데 이거 맛남ㅋㅋㅋㅋ

이제 드디어 쌀국수 등장.

베트남 (안 가봤는데) 현지의 맛이 나는 듯.

그때처럼 이날도 맛있었다.

 

한참 먹다가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을 첨가하면

또 다른 맛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아 근데 이날 우리 테이블에 물 안 줌.

어쩐지 목이 마른다 했어 ㅋㅋㅋ

 

여름에 다 제자리를 찾아갈 야외 테이블 의자들.

 

가격이 올랐으나 맛있게 먹고 옴.


먹심 생고기

전화번호: 02-303-9405
서울 은평구 가좌로 316 
(신사동 30-52)

 

 

 

 

 

 

도화 (중식당)
전화번호: 02-308-3688
서울 은평구 증산로23길 25
(신사동 26-38)

 

 

 

 

 

포옹남 당산점
전화번호: 02-2636-77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8길 15
(당산동6가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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