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포자의 밀키트 요리

[코스트코] CJ 고메 탕수육 프라이팬 조리

선하이 2022. 4.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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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뭘 먹어야 할지 머리를 쥐어뜯었으나

답은 나오지 않았고...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냉동 탕수육이 떠올랐다.

코스트코에서 공수돼 오신 고메 냉동 탕슉.

'네가 얼마나 괜찮을지 한 번 먹어서 확인해보겠다'

라는 마음으로 요리 시이작.

 

무려 1kg.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는군.

 

와 1kg~이라고? 엄청 많네. 하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금 사진을 들여다 보니

소스 400g 포함이라는 거군요.

 

내용물 확인. 탕수육 1봉지 + 소스 2봉지

 

암튼 추천 요리법은 이렇게 대놓고 쓰여 있듯이

에어프라이기 같은데 우리집에 에프가 없어서 당황.

그렇지만 당연히 프라이팬 조리법도 안내되어 있었다. 

에프는 사야 하나 싶으면서도 그게 차지할 자리가

적지 않기 때문에 선뜻 사게 되지는 않는다.

지금 위시리스트에는 식기세척기(급상승),

무선 청소기가 강력하게 윗순위에 올라 있기도 하고.

 

암튼 프라이팬 조리법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달군 뒤

탕수육을 겹치지 않게 올려 놓는다가 전부.

해동이 필요없어서 최고 조음.

뒤집어 가며 7분간 구우면 완성!

 

요리 과정샷. 똑같은 사진을 2번이나 찍어보았다. 대체 왜?

 

소스도 해동 과정이 필요 없다.

전전 사진처럼 앞면을 위로해서 뉘여 놓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다.

스팀 배출구의 구조를 보면 참 간단한 건데도

놀라게 된다. 참 사람들 똑똑하다.

 

고메 탕수육 완성샷.

 

노릇노릇하게 아주 그럴듯하게 구워진 탕수육.

소스도 중화요리집 저리 가라다.

배달할 필요없이 간단한 특별식으로 제격.

 

이날 우리 가족은 탕수육과 추억의 햄버거로

간단한 괴식 저녁을 마무리했다.

배부르고 조금 기름졌지만

따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조합이다.ㅋㅋ

 

미리 저녁거리를 생각해놓지 않았기 때무네

벌어진 소소한 참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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