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맛집 2

벚꽃놀이 하는 날 차이몬스터 재방문.

5월 중순을 지난 지금, 4월 초 벚꽃놀이 얘기를 쓰다니.아무튼 최측근은 벚꽃구경 후 차이몬스터를 가자고 벼르고 또 벼르고 있었다.아무튼 벚꽃도 흐드러지고 사람도 많았던 벚꽃 시즌 불광천사진 다시 찾아보니까 좋네.왠지 들뜨게 됐더랬다.차이몬스터로 고고. 5시에 보기로 했는데 6시에 만나는 바람에 대기시간에 걸려버렸다.한참을 기다리다가 들어가게 됨.그래도 앉을 의자와 공간이 충분히 있어서 다행이었다.낮에 엄청 더웠는데 저녁 때 갑자기 추워졌다는 게 단점.최측근은 세트 메뉴를 주문하자고 했다.음식은 맛있눈데 한 가지 불만이 있다.QR 코드로 주문해야 한다.너무 귀찮고 불편하다.젊은 나도 귀찮고 복잡한데어르신들은 더 짜증날 듯.실제로 이날 옆 테이블에 중장년 부부 두 쌍이 왔는데잘 몰라서 설명을 해달라는 손님..

일기장 2024.05.18

새절역 부대찌개 오늘은 보글부대

몹시 푸짐하다고 소문이 나서 최측근이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곳. 이번 주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전에 내 가족도 친구들과 가보곤 양도 많고 먹을 만하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저녁 시간에 맞춰 가니 세상에 마상에 대기에 걸리고 말았다. 부대찌개 먹기 위해 웨이팅이라니... 암튼 우리 앞에 한 팀만 있어서 다행이었다. 곧 가게로 들어갈 수 있었고, 춥지 않은 가게 가장 안쪽 자리에 앉게 되었다. 메뉴판(?)이 이렇게 세팅되어 있다. 피자를 함께 시키는 메뉴도 있었지만 우리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다. 자리로 들어오면서 진귀한 광경을 보았는데 손님들이 한 곳에서 김치부침개를 굽고 있는 것이었다. 저게 뭘까? 우리 자리가 세팅되면서 의문이 풀렸다. 이렇게 기본찬들이 들어오고....

일기장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