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집 13

이케아 온라인몰 베리팔름 이불커버 세트 구입

톤다운 된 그린 컬러에 잔잔한 그레이 줄무늬가 가미된 베리팔름 이불커버 + 베개 세트를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9월 하순에 주문해 배송 받아 놓고 최근 개봉했다.  이케아 이불 기준, 싱글 150x200사이즈. 베개는 일반 사이즈보다 크다.베개솜도 이미 쓰고 있었기 때문에 꼭 맞았다.  이케아 배송비 체계가 저렴해져서 직접 가는 대신 온라인에서 주문했다. 거의 1년 정도 찜콩해 뒀던 베리팔름 이불커버가 때마침 기존 24,900원에서 5천 원 할인해 1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개이득. 베리팔름 19,900원 + 1,900원(냄비 받침) + 배송비 3,000원 = 24,800원이 들었다.  세분화된 이케아 배송비 *2021년 8월부터 적용₩3,000: 주문의 가로, 세로, 높이 합 80cm 미만. 포장 ..

일기장/집 2021.11.05

[이케아 친환경 침구] 양모 이불(이불솜) & 본스베크 러그

우리집도 월동 준비 시간이 왔다.거실 바닥의 냉기를 막아 줄 러그와이불솜을 사기로 하고 이케아에 갔다. 단출한 차렵이불을 애용해왔지만전기 장판 없이 겨울을 나기에는 무리가 있는 두께여서 벼르고 별렀다.  지난번 다른 가족 이불솜으로 쓴 피엘라르니카가 오리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이번엔 꼭 잔인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남의 털을 고르리라 다짐했다. 순면 차렵이불보다 따뜻하되합성섬유가 아닌 것은 역시 남의 털뿐이었고,남은 선택지는 양모였다. 우여곡절 끝에 8시쯤 도착. 일단 저녁을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이케아 미트볼 12알 7,900원.이번 미트볼은 역대 가장 맛이 없었다.말라 버린 미트볼과 야박한 소스 인심,(이 소스는 갈수록 줄어들더라.)겉면이 말라 있는 매쉬드 포테이토까지.아, 이날을 기다렸는데..

일기장/집 2021.11.02

겨울 이불솜 - 이케아 피엘라르니카 '따뜻함'

지난해 이사 때 맞춰 부지런히 이케아를 다녔다.몇 번째에 가서 산 이불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사놓고 몇 달을 묵혀 놓고 있어서 '이걸 언제 쓰려나' 한 지도 오래.기억 속에 잊혀질 때쯤 때이른 추위 덕분에 이불을 바꿀 시기가 금방 왔다.  피엘라르니카 이불솜 스펙 피엘라르니카 이불솜은 온도계 그림으로 따뜻함 정도를 표기하고 있다.요것은 '따뜻함' 버전으로 사이즈는 150X200이고 49,900원에 샀다.같은 사이즈 기준: 약간 따뜻함 ₩39,900 겉 부분 소재는 면 100%충전재는 오리 깃털 90%, 오리 솜털 10%충전 중량 970g 총 중량 1890g. 진드기가 죽는다는 60도에서 세탁할 수 있고건조기 사용도 OKAㅏ... 내 걸로도 다시 하나 사려고 했는데 오리털이라 안 되겠다. 역시 남의..

일기장/집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