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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이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하여 찾아온
푸짐한 곱창. 가족들이랑 배달로 시켜먹곤 했다는데
나도 먹어보게 되었다.
이름난 곱창전골집 근처에 자리 잡은
맛집의 옆집 느낌인 줄 알았는데
최측근이 픽한 맛집은 이곳이었다. ㅋㅋ
낙곱새도 맛나는 메뉴인데
곱창전골을 노래부르며 왔으니 정답은 곱창전골.
이곳의 감동 포인트는 노란 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보리차. 갑자기 차가워진 연말 날씨에
덜덜 떨며 들어왔는데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밑반찬이 나왔다.
곧이어 메인 메뉴인 곱창전골 드응장.
보글보글 익어가는 곱창전골.
곱창전골 맛은 어딜 가나
‘알긴 아는데 딱히 정의할 수 없는 그런 맛’이지만
국물 맛이 좋았다.
좋아라 하는 느타리 버섯도 많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밥 없이 술 없이 곱창전골 먹는 이상한 두 사람
ㅋㅋㅋㅋㅋㅋ
곱창전골 맛집인가 싶은 그런 맛있는 맛.
근데 곱창은 다 익혀서 먹어야지
익은 줄 알고 잘 못 먹으면 안 돼😭
공기밥 대신 우리가 택한 건 볶음밥.
볶음밥이 정말x2 맛있었다.
계속 끝 모르고 긁어 먹은 볶음밥…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볶는다고 다 맛있는 거 아닌데
이날은 진정 맛있었다 볶음밥 맛집임ㅋㅋㅋ
푸짐한 밥상 푸짐한 곱창
서울 마포구 망원로11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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