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해서 합정역에도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옥소반이다.샤브샤브와 스키야키 두 가지를 파는데우연히 스키야키를 먹게 됐다가 제법 맛있어서최측근 만날 때 또 갔다. 아 여기 채소 무한리필이라 짱 좋음.2023년 마지막 날 저녁에 간 옥소반에는다행히 2인 테이블 하나가 남아 있었다.주문용 태블릿을 꾸며 놓은 게 귀여웠다. 근데 식당에서 요새 많이 보이는 이 태블릿 너무 별로다. 밥 먹을 때만이라도 디지털 화면에서멀어지고 싶은데, 밥 먹다 보면 화면 가득한광고를 보게 된다. (그나마 여긴 덜했던 기억.)메뉴판은 네이버 공식 정보에서 가져왔다.우리는 주말 저녁 식사였고 스키야키 A세트로 주문했다.나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사이드 요리와 음료, 술 메뉴.이제 본격적으로 찍어보는 테이블.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