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현대인의 만성 질환인위어쩌구저쩌구를 달고 산 지 너무 오래됐다.머 역류성 식도염... 신경성 어쩌구... 등등.괜찮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는 사이건강에 위협을 느낀 나는 최애 탄수화물인 밀가루와 최애인 카페라떼를 자제하고 있다. 뭔가 자극적이거나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먹으면 배가 너무 아파온다.최측근은 위에 부담이 안 가는 메뉴를 찾다가평창두부마을로 나를 안내하였다.고맙고맙.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좌식 테이블은 아님.2월이었는데 방바닥이 따뜻했던 걸로 기억한다. 본격 메뉴 탐구. 버섯을 또 내가 좋아하니까 버섯두부전골 2인을 주문함.ㅋㅋㅋ나머지는 뭐가 있나 한번 살펴 보았다. 반찬이 너무 마음에 든다.내가 좋아하는 나물류... 좋아하는 반찬들이 한 가득이다.반찬 리필은 셀프다. 최측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