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포기자는 오늘도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에 빠진다.요리할 생각은 안 하고. 로켓프레시, 마켓컬리, SSG 쓱 새벽배송 삼대장을 모두 경험하며한 군데 충성할 필요 없이 그때그때 사고 싶은 거 사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마켓컬리는 좀 야박하단 느낌이 많이 들어서첫 구매 이후 아직 두 번째 구매는 안 하고 있다. 오늘은 처음 경험해본 쓱 새벽배송으로 산내돈내산 소불고기 밀키트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새로운 카테고리도 만들었다.사족이 기네.모든 것이 무료해진 나는 주말 밤 굳이 이렇게 일하는 것처럼 앉아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왜 저래.. 이름이 알비백. I'll be bag. 어떡해. 생긴 거부터 이름까지 다 귀여워.재사용 백에 배송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왔다. 정책이 그런가보다.얘를 빨리 돌려주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