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호텔 2

말복 삼계탕은 글래드 여의도에서.

내가 기억하는 한 사상 최초(?)의 안 더운 말복날.글래드 호텔에서 삼계탕을 먹게 됐다. 그리츠를 몇 번 와봐서식당이 당연히 1층에 있는 줄 알았는데,지하로 내려가라는 것이었다.오잉?ㅋㅋㅋ가보니 웨딩홀이 식당으로 변신해 있었다. 글래드 여의도는 말복 날인 8월 10일에 맞춰‘원기충전 보양 이벤트’를 열고전복 삼계탕+수박+아메리카노 세트를2만 5천 원에 판매했다.사전 예약을 한다면 10% 할인을 받아2만 2500원에 먹을 수 있다.요새 삼계탕이 만 원 중후반대를 넘는 걸 고려하면꽤 합리적인 구성이었다.    호텔답게 1인 반상으로 품격을 챙기는 글래드.깔끔한 세팅이 기분을 좋게 한다. 곧이어 삼계탕 등장.  전복 삼계탕이라고 들었는데, 알고 보니 전복에다 낙지까지 들어 있었다.일단 지금 사진에선 안 보임...

일기장 2023.08.15

[호텔 뷔페] 여의도 콘래드 호텔 제스트, 글래드 호텔 그리츠

글래드 호텔 GREETS 주말 석식 ₩69,000생일 기념 두 번째 방문. 예약은 필수. 첫 접시는 가볍게 시작.한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다.  역시 본론은 소고기, 그리고 양고기.이것만 먹어도 본전은 다 찾은 것이다.  민트 젤리, 겨자, 쯔란 각종 소스 출동.근데 나 이제 쯔란과 작별해야 할 때인가 보다.왜 거슬리지?그토록 양꼬치+쯔란을 맛나게 먹어왔건만.정녕 비위가 변해버린 거니...    음식은 늘 괜찮고, 디저트도 좋았다.라떼가 없다는 것이 통탄할 노릇.아메리카노 억지로 먹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생일날이었다. 이번엔 또 유명하다는 콘래드 서울 ZEST.성인 평일 점심 ₩105,000사람 마음이 참 웃긴 게신라호텔 더 파크뷰를 다녀온 다음방문한 것이다 보니더 파크뷰를 기준점으로 보게 ..

일기장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