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을 걷고 싶고 부암동도 가고 싶어쭉 걸어가기로 한 일정.중간에 윤동주 언덕도 들렀다.일단 경복궁 역에서 만나 서촌을 도는데...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후보에도 없던'사직동 그 가게'로 결정했다.ㅋㅋㅋ 동생이 인도 커리 집이라며 추천했다.자원봉사 단체에서 운영을 돕는다는얘기를 들었는데 찾아보니 인도에 살고 있는 티베트 난민의자립을 돕는 NGO 단체에서운영하는 거라고 한다. 메뉴판이 넘나 이뻐서 기대가 되었다. 가게가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이국적이어서나들이하는 기분이 제대로였다. 조금 가볍게 먹고 싶어서 두부 커리를 골랐는데향신료가 조금 강했다.다른 걸 고를 걸 그랬나.....ㅋ새우 커리는 입맛에 맛는 그 맛이었다. 향신료에 민감하다면두부 커리보다 새우 커리를 추천함. 그 다음은 카페,루프탑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