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

이마트 장보기 토시살 구이

아. 정말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식사 챙기기 힘들다. 하루 세 끼도 아니고 저녁 한 끼 챙기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옛날 우리 엄마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엄마들과 주부님들 리스펙. 먹을 만한 밀키트, 입맛에 맞는 밀키트는 거의 다먹어 본 관계로 최근엔 거의 멘붕의 나날들이다.제일 좋아하는 샤브샤브 전골도 하도 자주 먹어서더 먹었다간 가족이 질릴까봐 참았다. 한 이틀 전, 샤브샤브 육수 사고 남은 채소 때려박아서 또 한 냄비 해먹었기 때문. 아무튼 요포자는 오늘도 너무나 스트레스.필라테스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무작정 이마트로 향했다. 보자보자 장을 보자. 일용할 양식를 찾아서 배꼽시계 울릴 때 가면 위험한 지하 1층으로 갔다. 미국산 소고기 시식 코너가 보였다.고기를 막 구워서 다 품절인지 냄새..

조카 선물 이마트에서 고르기: 코어 라지돌과 레고 듀플로

올 추석 때 일 때문에 큰집에 못 갈 뻔했는데 느즈막히 잠깐 들르기로 했다.2019년생 조카 두 명에게 줄 선물을 생각하며 마음이 행복해졌다. 뭐든지 일은 마감 임박에 해야 제맛인가...일 끝나고 이마트 문 닫기 직전 쇼핑할 짬이 났다. 조카 한 명은 여자 아이, 다른 한 명은 남자 아이.'선물은 레고지~'남자 조카는 아빠를 닮아 분명 레고를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어린 아이용 듀플로를 고르러 갔다.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이었다.정신을 차리고 호적 메이트에게 연락해골라보라고 하였다. 이건 조금 더 어린 아기용인 것 같아서그냥 보기만 했다.왠지 조금 심심해보이는 느낌.근데 남자 조카가 기차를 좋아한다는 걸 몰랐네.다음엔 기차를 사보도록 해야겠다. 다음은 최종 후보 2가지.가족 캠핑밴 VS 동물농장과 조..

일기장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