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여유가 생겨 모처럼 동생과 외식을 하기로 했다.집안 어르신은 고향 친구들 만나는 날.서울경기 서북권 맛집 서오릉 신호등을 가기로 했다.옛날에 와봤을 때 기억으론 통나무 같은 인테리어에 플라스틱 의자가 있었던, 다소 추운 곳이었다.이제는 춥지도 않고 깔끔해졌다고 한다.언제인지 건물을 새로 지었고 건물도 엄청 좋아졌단다.우리집 붕붕카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바알.안 와본 사이에 천지가 개벽했군.건물은 새삥, 주차장은 광활.하지만 방문 차량이 너무 많아서 주차 못 하는 줄 알고 살짝 걱정했었다. 주차는 직원 분들이 안내를 해준다.근데 멀쩡히 주차 잘하고 있는데이상하게 조언하셔서주차 이상하게 됨ㅋㅋㅋㅋㅋ옛날 허름한 통나무 갬성은 온데간데없어졌다.성공한 맛집의 포스만이 그 자리를 대신할 뿐…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