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육면을 먹어봤고, 꽤나 좋아하는데최측근은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한다.그래서 광화문에 볼 일이 있는 날 같이 우육면을 먹어보기로 했다.식당은 다소 걸어야 하는 종로 샤오바오 우육면이다.점심 시간 엄청난 인파를 뚫고 당도하니 다행히 테이블이 남아 있었다.우리가 앉고 나서 좀 이따가 대기 줄 생김.메뉴를 살펴 보자.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야 알았다.여기서 파는 우육면 종류가 4가지나 됐고,내가 알던 우육면은 2번인 거 같다는 걸.첫 번째 우육면으로 2인분 + 꿔바로우 중자를 주문했다.그런데 왠지 싸한 것이…주변 손님들 테이블을 보니 우육면이 다 빨간 것이었다.내가 아는 우육면은 빨간 기름 없는데????? 아차 싶어 나 대만식으로 바꿀까? 했지만주문이 이미 들어갔다고 해서 그냥 놔뒀다.여기는 면 굵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