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푸짐하다고 소문이 나서 최측근이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곳. 이번 주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전에 내 가족도 친구들과 가보곤 양도 많고 먹을 만하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저녁 시간에 맞춰 가니 세상에 마상에 대기에 걸리고 말았다. 부대찌개 먹기 위해 웨이팅이라니... 암튼 우리 앞에 한 팀만 있어서 다행이었다. 곧 가게로 들어갈 수 있었고, 춥지 않은 가게 가장 안쪽 자리에 앉게 되었다. 메뉴판(?)이 이렇게 세팅되어 있다. 피자를 함께 시키는 메뉴도 있었지만 우리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다. 자리로 들어오면서 진귀한 광경을 보았는데 손님들이 한 곳에서 김치부침개를 굽고 있는 것이었다. 저게 뭘까? 우리 자리가 세팅되면서 의문이 풀렸다. 이렇게 기본찬들이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