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요새 명동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못 먹게 되는 명동교자.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작정하고 명동으로 갔다. 요새 관광객들 엄청 많은데 인파를 뚫고 갈 결심인 것. 예전만큼 줄을 서진 않았지만 일행이 다 와야 들어갈 수 있단다. 최측근과 함께 갔는데 입장 직전 몇 명이냐고 물어보기에, 2명이라고 대답하고 들어가려니까 못 가게 하는 거다. 뭐야? 왜요? 일행이 와야 한단다. 이게 뭔 소리야, 하고 뒤를 보니 최측근이 다른 사람들 문을 잡아주며 오지랖을... 하... 당장 불러서 같이 올라갔다.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고 말이 좋게 나오지 않았다. 1. 직원의 응대 2. 최측근의 오지랖 두 가지 이유였다. 맛있는 거 먹기 전에 불평 옳지 않은데,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걸 어쩐담. 아무튼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