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통이 너무 심각했던 며칠 후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기로 했다.그래서 생각해낸 곳이 샤브샤브.1976 샤브샤브. 이곳은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찾을 수 있었다. (2호점인 듯)밀가루를 당분간 먹지 않으려던 나였는데,이곳은 쌀국수면도 있다는 것이다.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가게가 나온다.대충 뷰가 좋은 곳이 보여 자리를 잡았다.매장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라고 한다. 날이 흐려도전망 좋은 곳에 오르면 기분은 좋아진다. 드디어 먹을 준비.샐러드 바에서 손질 되어 있는 채소와국수를 마음껏 가져오면 되고(국수는 쌀국수면도 있다. 대박.)고기는 이렇게 갖다 주시는데.정육점에서나 보던 고기 써는 기계가 있었고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썰어주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고기가 어쩐지 신선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