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다이어리를 받는 시즌이 되었다.남이 사주는 커피를 먹고복지 차원에서 받게 되는 다이어리다. 12월 22일 당일 근처 스벅에서수령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찾아보니요 '크리에이티브 노트'밖에 없었다.무려 10권 이상이 있다고 뜨더라. 상, 하반기로 분권 되어 있는 조이풀 다이어리는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동교동 스벅에 소량이 남아 있다고 떴으나스벅이 도입한 이런 예약제는 너무나 갑질 같았고,다이어리 하나 받자고 황금 휴일에 스벅을 찾아가는 건 오바육바라고 생각되어크리에이티브 노트를 선택했다. 가장 쓸만한 모던 스케줄러는 어디에도잔여 수량이 보이지 않았다. 뒷면에는 작은 달력이 함께 포장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은행 달력을 확보하지 못해 상심하신 아부지께 드림.근데 '1월' 이라고 쓰면 깔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