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근이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하여 찾아온 푸짐한 곱창. 가족들이랑 배달로 시켜먹곤 했다는데나도 먹어보게 되었다. 이름난 곱창전골집 근처에 자리 잡은 맛집의 옆집 느낌인 줄 알았는데최측근이 픽한 맛집은 이곳이었다. ㅋㅋ낙곱새도 맛나는 메뉴인데곱창전골을 노래부르며 왔으니 정답은 곱창전골.이곳의 감동 포인트는 노란 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보리차. 갑자기 차가워진 연말 날씨에덜덜 떨며 들어왔는데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밑반찬이 나왔다.곧이어 메인 메뉴인 곱창전골 드응장.보글보글 익어가는 곱창전골.곱창전골 맛은 어딜 가나‘알긴 아는데 딱히 정의할 수 없는 그런 맛’이지만국물 맛이 좋았다.좋아라 하는 느타리 버섯도 많았다.이제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밥 없이 술 없이 곱창전골 먹는 이상한 두 사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