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다녀온 야당 나들이 복기.원래 다른 거 먹기로 했는데 고기로 급선회했다.오다가다 익숙해진 똘이장군 돼지부속으로 결정.왜냐면 나 돼지부속 좋아하니까.근데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됐으니까.10여 년 전 살던 동네에 진짜 맛있는돼지부속집이 있었는데, 자꾸 생각난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까? 자리를 잡고 고기모듬으로 주문했다.부속모듬보다 100그램 적지만All 고기인 고기모듬으로 선택.테이블 세팅.고기가 등장했다.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양념고기로 나옴.파절이와 함께 무쳐진 상태인데,파절이는 도시락 모양의 그릇에 넣고 구우면 된다고직원분이 알려주셨다.여기 직원분들 완전 친절.파절이를 구워본다.돼지랑 같이 무쳐져서안 구우면 안 되니까 ㅋㅋㅋ고기를 올리기 시작한 최측근.‘빨리 익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