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구워먹으러 가자고 했던 최측근이가는 길에 이러는 것이었다. - 샤브샤브 먹을까?- 아님 간장게장 먹으러 갈까? 음 뭐 샤브샤브는 내가 좋아하는 거고간장게장은 최측근이 좋아하는 거니깐뭐 갑자기 바꿔도 안 이상하지~ - 맘대로 해 ㅋㅋㅋ 대답을 듣고 왜인지 신난 최측근은혼자서 웃참 중이었다.그리고 도착한 고깃집 이름은 낙원갈비. 테이블에 앉고 나서야 아까 대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세트 메뉴에 돼지갈비,샤브샤브(우삽겹, 국수&죽 포함),간장게장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 어쩐지 테이블이 길고, 화구가 두 곳이더라니.좌측엔 샤브샤브용 가스렌지,우측엔 숯불구이용 화구가 있다. 2인 눈꽃 세트 주문 후 세팅이 시작되었다.샤브샤브 육수는 상황버섯 육수라고 한다. 주인공인 고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