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는 남영동 평화를 방문하게 되었다.은혜로운 회사 생활의 한 페이지.추운 겨울날이었지만 팀원으로서 중요한챕터를 마무리하기 위해 모두들 기꺼이이곳으로 모였다.기대를 안고 가게 사진을 찍어보았다.수평 개망했고요…(물론 리뷰들을 통해 예습했지만)무엇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기대를 잔뜩 품게하는 외관이다.2층 홀에는 젊은 손님들이 가득했다.테이블과 의자, 손님들 상태(?)마저술집 같지 않고 카페 같은 분위기였다. 우리는 단체 손님이라 룸으로 들어왔다.온기가 가득한 홀과 달리 룸은 냉기가 감돌았다.딱딱한 나무 의자가 영 반갑지 않았지만 직원분께 말하니 금방 난방을 틀어주셨다.(냉난방기 겸용인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이내 질리게 만들었다… 나도 꺼달라고 하고 싶어짐) ㅋㅋ자리는 인원수에 맞게 깰꼼하게 세팅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