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측근은 내가 쌀국수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본인은 좋아하지도 않는 쌀국수를 잘 먹어준다.나보다 더 열심히 쌀국수집을 찾는다.사실 난 찾아보지를 않는데, 최측근은 열심히 찾아서 데리고 간다. 망원동에 있는 프롬하노이도 그렇게 알게 되었다. 외관부터 이렇게 해놓으면 갈 때 더 기분이 좋지요.베트남 한 번도 안 가봤는데항상 가는 거 같잖. 옆모습을 감상해봄.노랑노랑한 벽면이 동남아에 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자리를 찾아 앉아본다. 무엇을 시킬지 답은 나와 있지만메뉴판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다.역시 메뉴판은 1쪽에서 끊는 것이 좋은 듯하다. 나와 최측근 모두 퍼보로 골랐다. 사이드로는 짜조를 추가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역시 뷰가 있어 좋았다.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고, 자리 선택 잘했다며 만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