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2

망원 카페 와하하

망원동을 걷다가 갈 만한 카페가 어디 있을까생각하며 망리단길로 향했다.지나가다 여기다 싶었던 카페 와하하.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다.메뉴판을 찍어본다.주황색과 흰색이 상징인가보당.이곳저곳을 보면서 카페 로고와 상징 등을 각 잡고 만들었구나 싶었다.넘나 귀여운 와하하 캐릭터.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것저것 찍어보았다.테이블이 다 차서 룸으로 들어왔다.여기는 어떤 방이었을까. 여기 방 주인은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여기 침대 놓기에는 좀 작는 것 같은데 등등별걸 다 궁금해함ㅋㅋ컵은 물론 냅킨까지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졸귀탱. 여기 색감,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라떼는 부드러웠던 걸로 기억한다.화장실이 깔끔해서 좋았다.인테리어는 요즘요즘한 스타이루.미스터 선샤인을 최근 정주행해서 내 안의 반일 감정이..

일기장 2023.01.26

망원동 산책, 카페 프레쎄

날이 좋은 9월의 어느 날 망리단길 산책.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카페를 발견하였다.  라떼를 찾아 헤매던 라떼파가 결정한 이곳.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줬고바닥 타일 스타일은 최근 트렌드인 듯했다. 많이 팔리고 남은 예쁜 쿠키들이 눈을 즐겁게 했지만오른쪽 맨끝 딥 초코 파운드가 눈에 들어왔다.내 맘대로 브라우니라고 부름. 주문을 다 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다.무려 스콘이 있었다.다음에 먹어보면 되지~ 쿠키와 스콘을 사 가는 손님들이 오갔다. 음료 대신 브라우니를 고른 분...덕분에 나도 맛을 보았다.친절한 사장님께서 생수도 한 잔 주셨다.커피가 맛있었다.카페에 공을 들인 느낌이 난다, 싶은 곳은어느 정도 커피의 맛이 보장되는 듯하다. 카페를 나오니 저녁이 되어 있었다. 이 사진..

일기장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