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때 일 때문에 큰집에 못 갈 뻔했는데 느즈막히 잠깐 들르기로 했다.2019년생 조카 두 명에게 줄 선물을 생각하며 마음이 행복해졌다. 뭐든지 일은 마감 임박에 해야 제맛인가...일 끝나고 이마트 문 닫기 직전 쇼핑할 짬이 났다. 조카 한 명은 여자 아이, 다른 한 명은 남자 아이.'선물은 레고지~'남자 조카는 아빠를 닮아 분명 레고를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어린 아이용 듀플로를 고르러 갔다.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이었다.정신을 차리고 호적 메이트에게 연락해골라보라고 하였다. 이건 조금 더 어린 아기용인 것 같아서그냥 보기만 했다.왠지 조금 심심해보이는 느낌.근데 남자 조카가 기차를 좋아한다는 걸 몰랐네.다음엔 기차를 사보도록 해야겠다. 다음은 최종 후보 2가지.가족 캠핑밴 VS 동물농장과 조..